[정보] 밀리의 서재 상세 리뷰 (넷플릭스와 비교, 주요 메뉴 및 구성, 책 종류, 추천독자, 구독 가격)

밀리의서재-썸네일

국내 최대 규모 12만 권의 책을 서비스하는 밀리의 서재에 대해서 리뷰해 보겠습니다.

| 밀리의 서재란? 넷플릭스와의 비교
일정 금액을 내고 밀리에 서재에서 서비스하는 책을 무제한으로 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밀리의 서재를 아직 접해보시지 않은 분들이고, 넷플릭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으시다면 도서계의 넷플릭스 정도로 이해하면 좋을 듯합니다. 넷플릭스의 경우 일정시간이 지나면 영화관에서 개봉한 영화를 서비스해주는 특징이 있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서비스하고 있는 영화 중 일부는 소리소문 없이 서비스를 종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워낙 넷플릭스에서 서비스해주는 영화나 드라마의 수가 많고 주기적으로 신작도 (일정기간 동안) 서비스를 해주기 때문에 서비스를 종료하는 영화나 드라마가 있다는 것을 눈치채기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넷플릭스는 영화 배급사의 인기 영화나 드라마 작품을 공급하는 한 편, 넷플릭스 오리지널이라는 이름으로 영화나 드라마를 주기적으로 촬영하고 공유합니다. (이는 배급사와 판권을 주기적으로 계약하는 과정에서 나가는 로열티를 최대한 줄이고, 이용자를 붙잡을 수 있는 킬러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전략 중 하나로 보입니다) 세계 시청자의 관심을 하나로 모았던 '오징어 게임'도 넷플릭스 오리지널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드라마 중 하나입니다.

밀리의 서재도 위에서 말씀드린 것과 비슷한 방식을 따릅니다. 국내에서 서비스되는 도서 중 인기가 있는 서적은 최대한 서비스하려 노력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신간이 밀리의 서재 앱으로 입고되고 이를 서비스하고 있기 때문에, 12만 권이라는 어마어마한 서비스 규모를 자랑합니다. 하지만 각 서적의 판권은 각 출판사나 작가에게 있기 때문에 무제한의 기간 동안 서비스를 할 수 없는 구조라서 그런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서비스했던 서적 중 일부는 열람이 불가능한 상태로 바뀝니다. 그리고 밀리의 서재에서도 넷플릭스와 유사하게 유명 작가들과 협업해서 밀리의 서재 오리지널이라는 이름의 작품 연재를 하는 한 편 종이책 서비스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 밀리의 서재 메뉴 리뷰 1 : 투데이 → NOW 코너 리뷰
밀리의 서재, 윌라 등 여러 책 서비스하는 앱의 경우 로그인을 하지 않으면 해당 앱에서 어떤 서비스를 하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밀리의 서재'에 대해 궁금하더라도 손이 안 나가는 경우가 있으실 듯합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밀리의 서재' 내부 메뉴를 사진과 함께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밀리의서재-로그인-하기전-화면에서는-어떤-메뉴가-있는지-확인하기-어려움

밀리의 서재에 로그인 한 뒤 가장 먼저 만나는 코너는 바로 '투데이'입니다. '투데이' 코너는 NOW, 오디오/챗북, 스토리 세 개의 작은 코너로 나뉘어 있습니다. 'NOW' 코너는 넷플릭스로 치면 '미국 밀리터리 액션 & 어드벤처', '추억의 시리즈' 등 여러 가지 영화를 다양한 구분으로 보여주는 코너라 생각하시면 이해하시기 편할 것 같습니다.

우선 PAD 및 PC 등 대형화면 기준으로 NOW 코너를 보시면 아래 화면과 같이 여러 가지 추천 메뉴가 뜹니다. 이 추천메뉴가 생각보다 굉장히 길고 많기 때문에 처음 접하시면 당황스러우실 수도 있습니다. 제일 위에 뜨는 것은 평소 밀리의 서재를 이용한 분들의 독서 패턴을 바탕으로 추천하는 코너입니다. 이 코너에는 다른 독자들도 흥미 있게 읽고, 인기 있는 책을 우선 추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더 많이 발견하기'를 눌러서 다른 책을 더 살펴볼 수 있습니다.

밀리의서재-투데이의-나우-코너

두 번째로 만날 수 있는 메뉴는 '오디오 드라마'입니다. 이 메뉴는 라디오에서 연재하는 소설을 떠올리시면 이해가 쉽게 가실 듯합니다. 성우의 맛깔난 대사와 배경음, 효과음들을 버무려서 서비스하는 방식입니다. 책을 읽기 부담스러운 분들 혹은 운전 등으로 책을 보기 어려운 분들을 위한 서비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메뉴 중 마음에 드는 메뉴로 들어가시면 아래 사진과 같이 '프로그램 정보' 등을 보실 수 있고, 재생을 누르면 마치 MP3 음악을 듣는 것처럼 플레이 시간과 재생목록 등을 보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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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메뉴는 '밀리의 발견'입니다. 이 메뉴는 출판업을 하는 분 혹은 독자들이 관심 있어할 만한 업종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인터뷰하고, 그분들이 좋아하는 책, 관심 있어하는 책을 엿볼 수 있는 메뉴입니다. 평소 관심 있어하는 직군의 사람들의 생각과 좋아하는 서적을 알고 싶은 분들께 도움이 될만한 메뉴일 듯싶습니다.

밀리의서재-밀리의발견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NOW' 코너는 상당히 많은 내용을 담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스크롤을 내려도 끝이 잘 안 보일 정도로 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아마 '나에게 맞는 책은 어떤 책일까?'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 다양한 선택지를 주기 위해 이런 방식을 택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사이드 바 등의 메뉴가 없기 때문에 어디까지 내려야 하는지 감이 오지 않는 경우가 있을 듯합니다. 이 부분도 넷플릭스와 비슷한 방식이긴 한데 길이를 조금만 짧게 조절하거나 사이드 메뉴바를 추가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밀리의 서재 메뉴 리뷰 2 : NOW 코너 모든 메뉴 요약
모든 메뉴를 사진으로 설명드리기 어려운 관계로 'NOW' 코너에서 서비스하는 전체 내용 중, 사진이 필요한 부분만 사진을 추가해서 공유드리겠습니다.

NOW 코너 순서 총정리 : 서비스 개편에 따라 바뀔 수 있음
- 당신을 위한 추천 : 평소의 독서 습관 등을 조합해서 추천을 하는 코너입니다.
- 오디오 드라마 : 오디오북을 추천해 줍니다. 클릭하면 바로 원하는 오디오 드라마를 들을 수 있습니다.
- 밀리의 발견 : 출판 관련 서비스 이용자 분들의 포스트와 독서노트, 책장 등을 공유하는 메뉴입니다.
- 이번 주 주목할 책 : 신간 및 인기 있는 책 위주로 책을 추천해 주는 메뉴입니다.
- 지금! 서점 베스트 : 국내 3대 서점에서 인기 있는 책 100위 권에서 서비스 가능한 서적을 모아서 보여주는 메뉴입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 현재 100위권 중 73권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많은 책을 보유하고 서비스합니다. 종합, 트렌드, 라이프, 힐링, 지적교양, 소설 등 분류별로도 볼 수 있고, '2020년 7월' 등 지난 시점의 인기 있는 서적도 검색해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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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 책방여행 : 동네 책방을 투어 하면서 설명해 주는 코너입니다. 책과 맛집 멋집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어울릴 듯한 코너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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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리로그 : 밀리의 서재를 서비스하기 위해 일하는 분들의 작은 블로그 코너입니다. 회사로 치면 일종의 사보가 아닐까 싶습니다.
- 큐레이션 선택 코너 : 신년, 영어공부, 자존감 등 일정 기간마다 주제별로 어울리는 서적을 모아서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 한 달 이내에 출간된 책 : 따끈따끈한 신간을 모아서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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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리 추천 오디오북 : 완독본 혹은 요약본을 서비스합니다. 예를 들어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책은 재생시간이 무려 7:56:13입니다. 완독본의 아닌 경우도 있으니 이 부분은 체크하면서 읽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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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리 오리지널 : 네이버나 다음 웹툰처럼, 인기 작가 분들이 소설을 요일별로 연재하는 코너입니다. 이렇게 연재된 내용은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으로 출간되어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하는 분들을 위해 발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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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리가 추천하는 콘텐츠
- 오늘 밀리의 TOP10 인기도서 : 넷플릭스의 이번주 TOP10 영화, 드라마와 비슷한 개념의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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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선택하는 기준, 완독지수 : 온라인 특성상 책을 훑어볼 수 없기 때문에 완독 지수를 바탕으로 내가 쉽게 읽을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 밀리 오리지널 로맨스 : '밀리의 서재'는 오리지널 타이틀을 늘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이 메뉴도 그중 하나입니다. 여성 독자들이 좋아할 만한 로맨스 서적을 서비스합니다. (B/L물, 19금 소설도 있기 때문에 선택에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이번 주 취향별 추천 책
- 커밍순, 놓치기 아쉬운 책 : 아직 공유되지 않은 서적 리스트를 미리 공유하는 메뉴입니다.
- 이럴 땐 이런 책
- 밀리가 주목한 작가
- 밀리 TV : 유튜브의 영화리뷰 코너와 비슷한 형식의 동영상 서비스 메뉴입니다.
- 지금 새로 들어온 책 : 신간 서적에 대한 소개 메뉴입니다.
- 이번 달 밀리 매거진 : 잡지를 좋아하는 분들께도 안성맞춤인 코너.



| 밀리의 서재 메뉴 리뷰 3 : 밀리의 서재의 비장의 무기! '이번 달 밀리 매거진'
위에서 공유드린 밀리의 서재 NOW 코너의 제일 마지막에 있는 메뉴는 바로 '이번 달 밀리 매거진'입니다. 시중 대중서점에 가면 많은 분들이 꼭 한 번쯤 멈춰서는 코너는 바로 매거진(잡지) 코너입니다. 돈을 주고 사자니 한 번 보고 버릴 것 같고, 내용을 보려 하니 관심 있는 책은 비닐로 쌓여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밀리의 서재에서는 꽤 많은 분야의 다양한 매거진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평소 잡지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 메뉴야말로 꼭 필요한 메뉴가 아닐까 해서 공유드립니다. 서비스되는 주제도 다양하고, 엘르, 코즈모폴리턴, 에스콰이어 등 시중에서 상당히 유명한 매거진도 눈에 띕니다. 우선 NOW 코너에서는 아래와 같이 '이번 달 밀리 매거진' 메뉴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밀리의서재-이번-달-밀리-매거진

매거진에서 제공되는 분야 및 주요 매거진은 아래와 같습니다. (물론 더 많은 매거진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경제/경영(매경이코노미, 한경 비즈니스 등), 패션/트렌드(엘르, 코즈모폴리턴, 에스콰이어, 바자, 마리끌레르, 바자 등), 대중문화(빅이슈, 맥심, 맥스큐 등), 인문/예술(씨네 21, 월간사진, 디자인 등), 리빙/라이프스타일(행복이 가득한 집, 주부생활, 여성조선 등), 문학/교양, 시사, 스포츠(맨즈헬스, 필라테스 S, 월간 산 등), 여행/취미, 육아/교육, 음식/요리

밀리의서재-매거진

| 밀리의 서재 메뉴 리뷰 4 : 투데이 → 오디오북/챗북 코너 리뷰
도서를 서비스하는 앱 중 '윌라'라는 서비스도 있으며, '윌라'의 경우 오디오북에 특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윌라의 도서 서비스 수량은 밀리 대비 적은 것으로 평가되나, 전문 성우의 연기와 화려한 효과음과 BGM 등이 어우러져서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특히 판타지나 SF 등의 장르에서는 '전문 성우 연기로 귀깔나게 즐기다'라는 말이 딱 어울릴 정도이고, 실제 윌라 앱 누적 다운로드가 2012년 12월 30일 기준으로 300만 건을 돌파할 정도로 오디오 북에 대한 시장성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밀리의 서재'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오디오북/챗북 등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우선 오디오 북의 경우 밀리의 서재 서비스 초기에는 요약본 위주의 서비스가 주를 이루었지만 최근 오디오 북에 대한 시장성을 인지해서인지 완독본 오디오북 서비스 수량을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아래 보시는 데일 카네기 성공 대화론도 그중 하나입니다. 아직 '윌라'와 규모 면에서 차이가 나는 것이 사실이나 전자책을 중심으로 독서하는 것을 원하지만, 출퇴근하는 시간 등만 오디오북도 함께 이용하시고 싶은 독자분이라면 밀리의 서재의 오디오북 코너도 꽤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밀리의서재-오디오북

밀리의서재-데일카네기-성공대화론-오디오북-완독본

챗북의 경우 긴 문장을 읽기 부담스러운 분들을 위해 채팅하는 형식으로 보여주는 서적입니다. 이 부분은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코너이지만, 독서를 취미로 갖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 분들에게 적합한 서비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밀리의서재-챗북-서비스화면

| 밀리의 서재 메뉴 리뷰 5 : 투데이 → 스토리 코너 리뷰
스토리 코너는 소설에 특화된 코너입니다. 일반소설, 판타지/무협, 로맨스/BL로 분류되어 있으며, 마치 예전의 책 대여점을 떠올리게 하는 구성입니다. (참고로 밀리의 서재 내에는 소년 주간/월간 잡지의 만화는 서비스하지 않습니다.) 시중 유행하는 베스트셀러를 소설 중심으로 만나볼 수 있고, 장르 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들을 위해 판타지/무협, 로맨스/BL 물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장르 소설의 경우 19세 이상 독서 가능한 부분도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밀리의서재-스토리-일반소설

밀리의서재-스토리-판타지무협

| 밀리의 서재 메뉴 리뷰 6 : 피드, 검색, 내 서재, 관리
'밀리의 서재'의 꽃은 '투데이'로 볼 수 있습니다. '투데이'를 주요 포탈로 치자면 메인 메뉴에 가깝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투데이' 코너 외에 다른 코너도 간략하게 공유드리겠습니다. '피드'의 경우 SNS 형식으로 책에 대한 감상평을 공유하는 코너입니다.

'검색'은 독자 분들이 찾으려는 서적이 있는지 찾아보는 코너입니다. 참고로 12만 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지만, 대부분 베스트셀러 위주라서 전문 역사서적, 전문 일러스트 서적, 미술사 관련 서적 등의 서적은 서비스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스테디셀러의 경우에도 서비스되지 않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내 서재' 코너는 사용자가 관심 있어하는 책을 담은 코너이고, '관리' 코너는 밀리의 서재를 사용하면서 프로필이나, 환경 등을 세팅할 수 있는 코너입니다.



| 책 읽는 법
우선 원하는 서적을 클릭합니다. 마음에 드는 서적이라면 아래 사진과 같이 바로 읽기를 누릅니다.

밀리의서재-책읽는방법1

바로 읽기를 누르면 오른쪽 끝에 고르신 서적을 다운로드하는 아이콘이 활성화됩니다. 활성화가 완료되면 책을 볼 수 있는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책화면의 경우 보여드릴 수 없는 관계로 글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전자책은 표지부터 속지 순서로 보이게 되며, 한 화면에 한 페이지 혹은 두 페이지 등으로 설정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책을 보는 중간에 어느 정도 읽었는지 퍼센트로 표시되는 기능도 있고, 시력에 맞추어 글씨 크기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물론 조명 밝기도 조절 가능하기 때문에 침실 같이 어두운 환경, 밝은 환경 등 어느 환경에서도 볼 수 있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밀리의서재-책읽는방법2

만일 책을 고르긴 했으나 나에게 맞는 책인지 판단이 되지 않는다면, '밀리 완독지수'를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밀리 완독지수'는 완독 예상시간과 완독 할 확률 두 가지를 조합해서 홀릭, 밀리픽, 히든, 마니아 4가지 영역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책을 선택하는데 꽤 많은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밀리 완독지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혹시 '밀리 완독지수' 외에 다른 정보를 얻고 싶으시다면 '책 소개' 부분도 함께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듯합니다.

- 홀릭 | 부담 없이 술술 읽다 보면 빠져드는 책
- 밀리 픽 | 밀리 회원들이 검증한 후회 없는 책
- 히든 | 밀리 회원들의 발견을 기다리고 있는 책
- 마니아 | 마니아들이 푹 빠진 읽을수록 보람 있는 책

밀리의서재-책읽는방법3

| 밀리의 서재를 고를 때 유의점
밀리의 서재는 꽤 잘 운영되는 서비스이지만, 활용하시는 분들의 성향이나 목적에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래 유형에 속하신다면 밀리의 서재를 고르실 때 한 번 더 고민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책을 소장하는 목적으로 구매하는 분 (밀리의 서재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읽었던 책이 서비스되지 않는 경우가 있음)
- 역사, 미술, 음악 등 전문서적을 원하시는 분 (전자책으로 만들어도 수익이 나지 않기 때문에 해당 출판사에서 만들지 않는 경우가 있음)
- 인문, 주식 등 스테디셀러를 원하는 분 (서비스를 안 하는 경우가 많음)
- 건축, 미술, 영화 등 전문 일러스트 서적을 원하시는 분 (서비스를 안 하는 경우가 많음)
- 일주일에 책을 1권 이상 읽기 힘드신 분 (활용도가 낮은 분들께 월 9,900원의 가치를 고려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음)
- 아날로그 감성이라서 종이책이 좋으신 분



| 밀리의 서재의 장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책을 서비스를 하는 것이 밀리의 서재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베스트셀러나 유명 소설은 대부분 서비스가 되고 있으며, 매거진(잡지)도 상당히 많은 종류가 주기적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것도 상당한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오디오북도 점차 서비스 종류를 늘리고 있고, 한 계정에 5개의 기기에서 서비스를 해 준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참고로 밀리의 서재를 포함한 E-Book의 장점도 있는데요, 그건 바로 (개인사용 목적에 한해서) 캡처나 필사가 자유롭고, 잠자기 전 등 어두운 환경에서 읽을 수 있으며, 핸드폰이나 패드, 컴퓨터를 가리지 않고 읽었던 곳에서 다시 시작해서 읽을 수 있다는 장점입니다.

이런 장점을 모아서 본다면 가족 중 책을 읽는 취미가 있는 분이 두 분 이상 계시고, 책을 사는 것보다는 대여해서 읽는 것을 선호하는 한 편, 유명 베스트셀러나 소설 위주로 읽으시는 분 혹은 매거진을 취미 삼아서 읽으시는 분들이라면 밀리의 서재가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 밀리의 서재 구독 가격은?
밀리의 서재의 가격은 커피 가격으로 비교하자면, 별다방 커피 2잔 가격보다 싼 가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눈높이에 따라서는 아주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니며 첫 달은 무료이기 때문에 한 번 사용해보고 본인과 성향이 맞다고 판단하시면 연간 구독으로 전환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유플러스의 '구독 콕'에 밀리의 서재 서비스 항목도 있으니 유플러스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무료로 이용하실 수도 있으십니다.

밀리의 서재 구독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로 연간 정기 구독을 할 경우 2달 분을 할인해 주고요,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은 밀리 오리지널 서적을 받아보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밀리 오리지널'(유명 작가가 밀리의 서재와 계약을 맺고 밀리의 서재에서만 출간하는 소설 등)에 관심이 있으신 분께서는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을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전자책 월 정기구독 : 월 9,900원
- 전자책 연간 정기 구독 : 연간 99,000원
-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월 정기구독 : 월 15,900원
-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연간 정기구독 : 연간 18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