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NFT 의 뜻, 최초의 NFT, 특징 및 종류와 활용 예시, NFT 제작방법과 거래소 설명

NFT-썸네일

NFT의 뜻과 최초의 NFT에 대한 이야기, NFT의 특징 및 종류를 설명드리는 한 편, 활용 예시와 NFT 제작방법 및 거래소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 NFT란 : 대체 불가능한 토큰으로 소유권이 명확한 토큰이며 예술품, 부동산, 게임 등에 적용됨

NFT는 영어로 Non-Fungible Token 라 쓰이며,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한 편, NTF로 분류되는 자산에 별도의 고유한 값을 부여해서 해당 자산의 소유권이 명확해진다는 특권이 있습니다. 위조와 변조가 불가능한 한 편, 소유권이 명확하다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디지털로 제작된 예술품, 가상세계의 부동산, 게임 내부의 아이템이나 캐릭터 등에 적용 가능합니다.



| NFT의 시초
NFT의 개념이 확립된 이후, 뉴욕 대학교의 미디어 아티스트 케빈 맥코이가 2014년 사상 첫 NFT인 '퀀텀'을 제작하였습니다. 비트코인의 존재를 알게 된 케빈 맥코이가 디지털 아트에 접목시키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디지털 예술 조직 '라이 좀'을 통해 만나게 된 애닐 대시와 손을 잡고 '퀀텀'을 NFT화 하는 작업을 거친 뒤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해당 작품을 발표하게 됩니다.

게임에서는 P2E의 원조로 볼 수 있는 크립토키티(CryptoKitteis)를 NFT의 시초로 봅니다. 크립토키티는 2017년 대퍼랩스라는 스타트업에서 만든 디지털 게임으로, NFT 속성의 고양이를 교배해서 희귀한 고양이를 얻는 게임입니다. 이렇게 얻은 펫을 사거나 팔고, 수집할 수 있게 되어있으며, 세상에 하나뿐인 고양이라서 희소성 부분에서 많은 주목을 받은 게임입니다. 실제 크립토키티 게임 내부의 희귀한 고양이는 한화로 1억 원이 넘는 금액으로 판매되어 화제가 되었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등급 분류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불법/유해 사이트로 분류되므로 접속이나 이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P2E : Pay to Earn 의 약자이며, 돈을 벌기위해 게임을 한다라는 뜻임. 실제 엑시인피티니 등의 게임은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특징이 있음. 하지만 국내에서는 이 부분이 상용화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접속 및 이용 등에 주의가 필요함

최초의-NFT-Quantum-출처:mccoyspace.com

최초의-게임-NFT-크립토키티

| NFT의 특징
프로사진작가가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PC나 앱 안에 들어있는 사진 파일도 예술작품의 영역에 속하지만, 사진 파일은 무한하게 복제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NFT의 경우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했기 때문에 복제가 불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디지털 형식의 작품 대비 '유일한' 속성을 갖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 왜 NFT가 대중들의 주목을 받게 되었을까요?
2020년 경부터 코로나의 영향으로 일상생활이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비대면, 비접촉 등으로 인해 오프라인에서는 배달 관련 산업이 성장하고, 온라인에서는 메타버스 관련 산업이 진지하게 논의되기 시작합니다. 이러던 와중에 어린이와 젊은 층 사이에서 '로블록스'라는 게임과 네이버의 '제페토'라는 앱을 통해 메타버스 환경이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예상과 다르게 코로나 펜더믹은 상당 시간 동안 유지되었고, 이런 대중들에게 메타버스가 친숙하게 다가가게 됩니다. 이런 메타버스 환경에서 남과 다른 나를 표현하기 위한 여러 아이템에 대한 대중의 NEEDS 가 생기게 되었고 이와 발맞추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개념의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이 자연스럽게 대중들의 인식에 자리 잡기 시작합니다. 이후 기업이나 예술가 등이 NFT 제작에 참여하면서 NFT의 관심도가 점차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 상징적인 NFT
대체 불가능한 토큰인 만큼 역사적으로 유명한 사건과 연관된 NFT는 대중들의 주목을 받게 됩니다. 이런 NFT 사례는 아래와 같습니다.
-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의 첫 트위터
- 이세돌 프로 9단과 알파고의 바둑 대국 4번째 기보의 NFT



| NFT의 종류와 활용 예시
NFT 붐이 일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NFT 가 대중적인 자산 혹은 미술작품의 영역이라고 보기는 아직 힘든 상황이나 기업체나 예술가 등이 지속적으로 NFT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NFT의 경우 혜택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로 나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예시로 든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의 첫 트위터'도 소유를 하고 있더라도 직접적인 혜택이 없기 때문에 혜택이 없는 NFT에 속합니다. 혜택이 있는 NFT는 '골프회원권'이나 '호텔회원권'과 유사하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NFT에도 회원권과 비슷한 혜택을 주어 해당 NFT를 소유한 자만 참여할 수 있는 포럼에 참여하는 혜택, 해당 NFT를 갖고 있는 경우 부여하는 할인 혜택이나 특별 혜택 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예시. BAYC NFT)

NFT의 활용 예시로는 사진, 그림, 동영상 등의 예술품을 NFT 화 하는 경우, Earth2와 같은 가상세계의 지구에 땅을 사는데 NFT가 적용되는 경우, 제패토와 같은 가상세계에서 캐릭터나 아이템을 판매하거나 교환하는 NFT, 신분증이나 여권 등에 활용되는 NFT, 유명 아이돌의 포토카드 등을 제작하는 데 사용하는 NFT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NFT가 활성화되고, NFT를 보관할 수 있는 앱이 활성화가 된다면 일상생활에서 좋아하는 연예인들의 포토카드를 교환하는 광경을 목격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NFT 거래소 및 거래
대표적인 암호화폐 거래소는 Opensea 가 있으며, 이더리움으로 거래가 가능합니다. 최근 신진서 바둑 9단이 Opensea에 NFT를 발행한 이력(2022년 5월 25일)이 있으며, 국내는 2021년 오픈한 업비트 NFT를 비롯해 여러 기업체에서 NFT 거래를 위한 플랫폼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NFT는 여러 가지 암호화폐를 이용하여 거래가 되며, 이더리움이 가장 대표적인 암호화폐로 꼽힙니다. 이더리움 외에 솔라나, 폴리곤, 알고랜드, 클레이튼 등의 암호 화폐로도 거래가 가능하며 점차 거래가 가능한 암호화폐의 종류를 늘리는 추세입니다. 암호화폐로 가격을 매기는 형식을 띠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NFT 자체의 가격뿐만 아니라 NFT를 거래할 수 있는 암호화폐의 가치에 따라 가치가 변동되기 때문에 암호화폐 자체의 가격이 폭락하는 경우 NFT의 가치도 함께 폭락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대표적인-NFT-Site-OpenSea

| NFT를 만드는 법
NFT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그중 코딩 없이 비교적 쉽게 NFT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은 OpenSea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OpenSea를 통해 NFT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더리움이 연동된 암호화폐 지갑이 필요하며, 암호화폐 지갑이 있다면 OpenSea에 가입한 뒤, My Collections 메뉴에서 Create 버튼을 눌러서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든 NFT는 OpenSea에서 실제 판매가 가능합니다. Mintable에서도 코딩 없이 NFT를 만들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므로 관심 있는 분들께서는 참고 부탁 드립니다.



| NFT 투자 관련
NFT가 대중에게 알려진 지 아직 많은 시간이 지나지 않은 상황이며, 위에서 예를 들은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의 첫 트위터'의 경우 판매가가 35억에서 837만 원으로 폭락한 (2022년 4월 15일, 조선비즈, 커지는 NFT 거품 논란) 사례도 있는 만큼 투자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1년 NFT 및 메타버스의 붐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던 NFT였지만, 암호화폐와 함께 그 가치가 점차 하락하는 추세에 있고 아래와 같은 위험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NFT 투자에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 정확한 가치 판단을 할만한 시장 여건이 마련되지 않음
- 디지털이기 때문에 원본이 해킹당해 훼손되거나 사라질 가능성이 있음
- 유명인에 의존하는 수익성
- 관점에 따라서 다양한 원본이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희소성이 떨어질 수 있음
- 대중들의 관심 정도와 투자하고자 하는 자금의 규모에 따라 가치가 급변동함
- 거래되는 암호화폐의 시세에 따라 가치가 급변함